어제 설교를 들으며, 그리고 요즘 매체에서 나오는 작품을 보며, 요즘 교권의 문제가 남기는 씁쓸함을 본다. 선생님이든, 학생이든, 학교에서의 권리들이 잊혀져가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설교 후, 집에 가는 차 안에서 많은 얘기들이 나왔다. 교사의 직업을 가진 자녀들도 설교 말씀처럼, 빨리 퇴직을 하고 싶다는 말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과목 시간에 수능에 필요한 과목, 자신이 부족한 과목들을 당당하게 공부한다는 학생들의 말들도 있다. 요즘은, 학생들에게 말 한마디도 잘 못하는 학교가 되었다. 교사도 학생들의 눈치를 보고 다녀야 하는 현실이다.
학교만 그런 것일까? 교회에서도, 스마트폰 때문에 예배의 집중이 잘 안 된다는 말들이 나온다. 겨우겨우 한 시간 달래고 달래다보면 예배가 끝나고, 부모의 곁으로 간다. 정말 예배시간 때에 만이라도, 스마트폰과 분리되어, 하나님과 진심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학교와 교회가 진정한 참교육의 회복이 필요할 시기이다.
교사와 학생이 모두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인성과 지성을 배우는 현장이 되기를, 교회 안에서도 말씀이 회복되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아이들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우리 어른들이 먼저 달라지고, 삶의 본이 되어, 아이들을 참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맡겨드리며, 기도로 나아가기를 바래본다.